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ad
ad
ad
ad
ad

HOME  >  경제

알파벳, 12.3%↓2004년 상장이후 최대 폭락...검색엔진 분야 우려 전면 부상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10-30 06:12

아마존도 매출 순이익 전망치 기대에 못미치면서 시간외거래서 4% 넘게 하락...인텔, 18% 폭락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AI 투자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2.3% 폭락하면서 2004년 상장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2.3% 폭락하면서 2004년 상장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8%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42%, 마이크론은 5% 가까이 급락했다. SK하이닉스 ADR는 3.66%, 대만 TSMC는 2.27% 떨어졌다.

빅테크주들은 알파벳이 무려 12.3% 급락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낙폭은 2004년 상장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마존도 4.25% 하락한 이후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추가로 4% 넘게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보합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1.48%, 메타도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32.54포인트(0.25%) 떨어진 52,342.56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59포인트(0.30%) 하락한 7,720.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5.13포인트(1.38%) 내려앉은 26,184.72에 장을 마쳤다.
 인텔이 29일(현지시간) 3% 넘게 하락 마감한 이후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18% 가까이 폭락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인텔이 29일(현지시간) 3% 넘게 하락 마감한 이후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18% 가까이 폭락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믿었던 알파벳의 실적이 흔들리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UBS는 투자 노트에서 "검색 엔진의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전면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즈호의 조던 클라인 분석가는 "이번 수치가 검색 엔진과 유튜브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AI와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가 검색 및 유튜브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AI 수익화 전략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도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회사가 제시한 매출 및 순이익 전망치가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8% 가까이 폭락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