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Korea Estate Service)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공동주택 관리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와 서일섭 KES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 조직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사업 방향과 공동 운영 기준을 공유했다.
KES는 시설 유지·보수를 넘어 입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커뮤니티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서비스 전반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별 회사가 보유한 현장 관리 경험과 운영 방식을 통합해 단지별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기업 비전으로는 '대한민국 주거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리더'를 제시했다. '짓는 3년보다 사는 40년을 책임진다'는 미션도 공개했다. 건축물의 준공 이후 장기간 이어지는 주거생활에 맞춰 시설관리와 입주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예방은 시설과 설비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는 활동을, 책임은 업무 처리부터 후속 관리까지 담당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일관성은 단지와 담당자가 달라도 동일한 관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며, 투명은 관리 과정과 결과를 입주민에게 공개하고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KES는 이 같은 운영 원칙을 현장 업무와 직원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관리사무소장이 시설관리와 입주민 소통을 총괄하는 단지 운영 책임자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한다.
임직원 공통 실천수칙으로는 '원칙·기록·존중'을 정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시설 점검과 조치 과정을 기록하며, 입주민과 동료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어 "각 회사가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하고, 현장의 직원들이 그 기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KES가 관리하는 단지라면 믿고 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원칙·기록·존중의 기본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