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3.8%, 애플 5.4%, 마이크로소프트(MS) 6.7% 급등...스페이스X 테슬라, 민주당후보 텍사스주지사 당선에 급락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17% 급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6.9%, SK하이닉스 ADR는 5.07% 급락했다. 대만 TSMC도 2.24% 떨어졌다.
반면 빅테크주들은 큰 폭으로 반등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3.8%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5.4%, 마이크로소프트(MS) 6.75%, 아마존 6.07% 급등했다. 텍사스주에서 민주당후보가 주지사로 당선된 영향으로 스페이스X는 4%, 넘게 테슬라는 3.4%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3% 뛴 5만3356.48에 거래를 마쳤다. 18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58% 상승한 7688.6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4% 오른 2만5736.51에 마감했다.

민주당은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차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이 우즈 프리덤캐피털마켓츠 수석 시장전략가는 대통령의 초기 어조와 선거 결과에 대한 반응이 반등에 일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도 힘을 보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과 브렌트유 선물은 종전 기대감에 8% 넘게 폭락했다. 모두 8월 31일 이후최저 종가다.
로이터통신은 AI 투자와 관련, 증설 속도 조절이 대형 기술기업의 현금 지출 부담을 덜 수 있는 반면, 빠른 시설 확대에 의존하는 운영업체와 공급업체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