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로 작품 접수부터 심사까지…학교·교육청·지자체 대상

온라인 백일장 체험학습은 참가자가 별도 행사장에 모이거나 원고지를 우편으로 제출하지 않고도 글쓰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품을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주최기관은 참가 대상과 글쓰기 주제, 부문, 접수 기간 등을 시스템에 설정할 수 있다. 지정된 시간에 주제가 공개되며 원고 분량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외부에서 작성한 글을 붙여넣는 행위를 제한하는 기능도 갖춰 대리 작성 가능성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접수된 작품은 시스템을 통해 심사위원에게 배정된다. 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점수와 심사평을 입력하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심사에는 교사나 전문 작가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문학세상도 심사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문학세상은 농어촌 학교를 위한 '찾아가는 백일장 체험학습'도 협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주최기관과 협의해 작품집이나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후속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백일장 체험학습은 몇 명의 수상자를 뽑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과 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그 결과를 평가받는 문학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온라인을 통하여 도시에서 농어촌 학교까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여 글쓰기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