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6주년·논현 플래그십스토어 개관 10주년 맞아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디사모빌리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 브랜드의 국내 출시와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창립 36주년과 논현 플래그십스토어 개관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구성을 확대하고 전시 공간도 새롭게 단장한다.
월터놀은 독일 모더니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가구 브랜드다. 1865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시작된 가죽 제품 사업을 뿌리로 하며, 1920년대 후반 독자적인 가구 브랜드로 발전했다. 1927년 독일 바이센호프 주거단지 전시에 가구를 공급하는 등 건축과 가구 디자인을 연계해 왔다.
포라다는 이탈리아 북부 코모 지역에서 출발한 원목 가구 브랜드다. 1948년 루이지 알리예비의 의자 제작에서 시작해 1968년 공식 설립됐다. 원목의 질감과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바탕으로 테이블과 의자, 콘솔, 거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동열 디사모빌리 회장과 최가영 대표를 비롯해 월터놀의 주세페 페디토 아시아 영업 총괄 디렉터, 포라다의 마우로 나스트리 해외사업 총괄 디렉터와 오펠리아 포르나차리 아트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과 한국 시장 협력 계획을 소개했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컬렉션을 둘러보는 쇼룸 투어도 진행됐다.
1990년 설립된 디사모빌리는 프랑스 리네로제, 이탈리아 모로소, 독일 에르뽀와 보쎄 등 유럽 가구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해 왔다. 남해 사우스케이프와 제주 더 시에나, 롯데 에비뉴엘 라운지 등 주거·상업 공간 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최가영 디사모빌리 대표는 "이번 월터놀과 포라다 론칭을 계기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하이엔드 리빙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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