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기관 '칼쉬', 이달 말 상장가능성 84%에서 60%까지 떨어져...잠재적 투자자들, 기업가치 1조5천억달러에서 더 내려야

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앤트로픽이 늦어도 이달 말 상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5% 넘게 급락하는 등 '쓰나미' 현상이 발생하면서 그 확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예측업체인 칼쉬(Kalsi)는 앤트로픽이 이달 말 상장할 가능성이 기존 84%에서 60%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연내 상장 가능성도 90%에서 74%로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 앤트로픽에 투자하려는 잠재적 투자자들이 앤트로픽이 다음주 예정된 로드쇼를 차질 없이 진행해 이달 상장할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이 IPO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는 최근 논의된 1조5000억달러의 기업가치가 기대치의 상단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앤트로픽이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더 큰 할인율을 제시해야 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앤트로픽이 분기별 손실을 기록해 왔고,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약정을 맺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자금 조달이 절실한 상황임을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앞서 로이터는 로드쇼가 다음 주 시작될 예정이며 공모가 확정은 그다음 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기류는 최근의 기술주 매도세와 신규 상장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일부 반영한다고 로이터는 풀이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