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재직하며 재단의 중점 사업인 국내 음악 영재 발굴과 클래식 음악 국제교류에 앞장섰다. 한국 클래식 음악 시장을 발전시키고 관객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같은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과 한국의 젊은 음악가의 협연 무대를 기획하는 등 국내의 신진 예술가 육성에 힘써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박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코리안심포니가 국내 대표 교향악단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적임자"라며 "이번 박선희 대표이사 임명을 통해 코리안심포니의 경영 혁신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