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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박지윤, 공통 관심사는 음악..'잘 만났네'

조수정 기자

입력 2019-04-23 03:31

(사진=B캐스트)
(사진=B캐스트)
[비욘드포스트 조수정 기자] 가수 박지윤,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면서 두 사람의 공통 관심사에 대중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팟캐스트를 통해 이뤄졌다.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 방송에 박지윤이 출연했던 것이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지만 팟캐스트 방송을 들어보면 두 사람이 유독 친밀함을 드러냈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B캐스트' 에피소드 27에서 조수용 대표는 박지윤의 시그널 음악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하면서 "시그널 음악이 처음부터 박지윤 씨가 곡을 만들어서 연주 프로그램까지 한 것"이라고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또 "박지윤 씨의 새로운 면을 보이게 된 방송이 아니었나 싶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사실은 저야 너무 감사하다. 좋아하는 매거진 관련해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서 저는 즐겁게 했다"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15년 10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향이 잘 맞고 대화가 통하는 남자가 좋다"며 "힘들 때 믿음직스럽게 함께해주는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디자인을 좋아하는 박지윤에게 조수용 대표는 완벽한 이상형이었다. 네이버 검색창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조수용은 마케팅 및 디자인 전문가로 알려졌다. 공통된 관심사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3월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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