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쥴은 심플한 디자인과 일회용 팟 형태로 사용이 간편한 전자담배다. USB형태의 간편한 충전 방식이 특징으로, 앞서 미국에서 2017년 출시돼 2년 동안 미국 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쥴의 배터리 용량은 200mAH다. 대략 팟 1EA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팟 1EA는 한갑 분량이다. 사용자 대부분은 연속 사용으로 인한 배터리 용량 부족함을 느꼈다.
이와 관련 익명의 한 소비자는 “쥴은 간편한 사용감이 특징이라 국내 출시 소식과 함께 곧바로 구매하게 됐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작은 탓에 자주 충전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털어놨다.
소비자는 이어 “디자인과 사용방식, 연무량 등은 모두 만족스럽지만 쥴의 배터리 용량이 매우 아쉬운 점”이라며 “이는 쥴 전자담배 호환 휴대용 충전 케이스 덕분에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킴리코리아가 Jmate로부터 독점 수입하고 있는 쥴 전자담배 호환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Potable Charging Case의 약자로 PCC로 불리기도 한다. Jmate 충전 케이스와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구성된다.
세븐일레븐에서 독점 판매되는 쥴 충전기와 쥴 케이스는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1200mAh로서 Pod 2개를 보관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기능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접목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쥴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Jmate에서 독점 수입하여 판매를 출시한 PCC의 장점은 ‘휴대용’이라는 기능에 걸맞게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넓이가 12mm로서 얇은 디자인이다. 이뿐만 아니라 블랙 색상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취향을 가리지 않아 선물용으로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쥴(JUUL)전용 충전기 케이스 PCC는 킴리코리아에서 독점 수입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kyj@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