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은 첫 등장에서 박하선이 대학 동문인 이덕화, 이경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것을 보고 “저는 이씨(氏)입니다”라며 어떻게 해서든 형님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애써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생애 첫 우럭을 낚자, 세상을 다 얻은 듯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손맛을 직접 느껴보니 엄청 집중하게 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되게 흥분하는 스타일이다. 호들갑 장난 아니다”라며 못마땅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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