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분을 처음 본 게 20년이 지났다"고 입을 뗀 유재석은 "일할 때 그 분이 어떤 스타일이냐고요? 도통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일손을 도우러 간 곳에서 나눈 대화인 듯, "오빠, 키스 해 봤어 최근에?"라고 묻는 이효리의 목소리에 넋을 놓고 듣다가 허탈한 미소를 터트리는 유재석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특히, 첫 회 게스트로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출연, 지난 7월 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이들 부부의 활약은 물론,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만난 유재석-이효리 콤비의 케미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예능 보증 수표' 유재석과 '효리네 민박'으로 힐링예능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정효민 PD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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