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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2’ 때마침 자신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입력 2019-08-09 00:48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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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51회에서는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소비 습관을 가진 남자친구로 인해 사랑에 위기를 맞이한 여자의 사연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고민녀는 비혼주의자였다.


회사 승진에서 밀리는 것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강요하는 결혼 생활이 본인에게는 맞지 않았던 것.


때마침 자신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새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동거 생활.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소한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다 걸리기 시작했다.


설거지를 누가 했냐부터 분리수거를 했냐 안했냐는 등 조그만한 일을 가지고 싸우기도 했다.


남자친구가 저녁밥을 차려주고, 따뜻한 말을 해주면서 화해를 하게 됐다.


그렇게 두 사람만의 세계를 쌓아가기로 했다.


스튜디오에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사연 속 주인공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참견러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하고 분개한 가운데 사연 속 남자친구를 연기하던 서장훈이 점점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행태에 폭발한다고 해 과연 어떤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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