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25일 '롯데 웨딩페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웨딩멤버스'를 9개월 동안 회원의 구매금액을 합산해 5~7%에 해당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웨딩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들어 총 1000만원 어치를 구매하면 환급 기준에 따라 이 금액의 6%인 6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웨딩페어 기간 중 주말에는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페어 기간에는 결혼 준비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위 20개 브랜드를 더블 마일리지 적립 브랜드로 선정했다. 티파니, 불가리, 쇼파드, 피아제, 부쉐론, IWC, 삼성전자, LG전자, 시몬스, 에어스, 템퍼 등이다.

롯데는 또 온라인 구매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엘롯데에 웨딩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페이지를 신설하고 e쿠폰북을 오픈해 무료주차/음료 쿠폰, 혼수 브랜드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기존 혜택인 더블마일리지 적립 외에도 웨딩 회원 온라인 전용 혜택, 웨딩 VIP 행사 등 그 혜택을 확대했다"며 "많은 고객이 품격과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웨딩페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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