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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위해 커피를! ‘자연스럽게’

입력 2019-09-17 02:34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유동근이 아내 전인화를 위해 카페 차를 타고 왔다.


유동근은 바리스타로 변신해 전인화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커피를 만들었다.


유동근은 "전인화를 어떻게 만났냐"는 동네 주민에게 "후배 아니냐. 연극을 같이 했다.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였다. 그야말로 와였었다. 우리집에 놀러와서 스스럼 없이 어버님과 같이 하면서 결혼하게 된 거다.어머니가 며느리를 참 예뻐하셨다. 94세에 들어가시기 전까지 목욕시켜드리고 어머님 머리도 깎아드렸다. 나한테는 너무 귀중하고 감사한 사람이었다. '자연스럽게'에도 남편 입장에서 추억을 쌓고 싶어서 커피차를 가져온 거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조병규는 반려견 조엘과 페이크 모션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지만, 향자 할머니의 등목 제안이 이어졌다.


조병규는 향자 할머니의 빨래한다고 애썼으니 등물 쳐주마라는 말에 싫다며 도망가려 하다가도, 결국 엉겁결에 상의를 탈의하고 엎드렸다.


차가운 물을 뒤집어쓰자 으아악, 너무 차!!!라는 곡소리가 절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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