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5회에서는 유준상이 대한민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래퍼 데프콘, 개코, 비와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유준상이 스승이자 아버지처럼 모시는 분을 찾아 경주로 향했다.
유준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시장조사부터 디자인 작업, 샘플 제작시 필요한 풀칠까지 도와가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힘썼다.
여러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샘플 디자인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상황이다.
‘같이 펀딩’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한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이 공개된다.
샘플 디자인 제작 당시 얻은 의견과 세밀한 후속 작업을 더해 완성된 디자인이 베일을 벗는다.
유준상은 완성된 태극기함을 보면서 “애국심이 생기는 거 같다”며 흡족했다.
유준상의 남다른 열정에 예능 베테랑 데프콘도 놀랐을 정도. 태극동지회 멤버 중 유일하게 유준상과 오래 알고 지냈다고 밝힌 데프콘은 “어제까지 유준상이라는 음료수의 뚜껑만 열었었구나. 엄청나다”라고 감탄했다는 전언. 또 데프콘은 유준상의 노래 열정에 모든 리액션이 정지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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