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탐사대'는 25일 20여년 전 화성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연쇄살인범의 행적을 밟았다.
무기징역수 이춘재는 현재 경찰이 지목한 유력 용의자다. 과학수사가 발전하고, 경찰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던 것.
전문가들이 짐작했던대로 장기간 사건을 은폐할 수 있었던 데는 '수감중'이라는 상황이 살의를 멈췄던 것일까.
베일을 벗은 이춘재의 얼굴은 실제 경찰이 내건 몽타주와 매우 흡사해 놀라움을 줬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도 아들과 매우 닮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는 전언.
이춘재는 범행을 일체 부인하는 상황이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연쇄 살인을 저지를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고 두둔했다.
하지만 이춘재는 이미 처제를 약물로 재워 성폭행한 뒤 살해해 유기한 혐의로 수감 중인 상황, 우발적인 성향보다는 치밀한 계획형 살인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나, 그의 어머니는 아내의 가출로 아들이 홧김에 저리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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