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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화까지 거부한다고??? “안녕하세요”

입력 2019-10-02 10:07

사진=KBS
사진=K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30일 방송된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마술에 빠져 공부를 내팽개친 고3 아들이 고민이라는 아버지의 ‘이대로 괜찮을까요?’ 사연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민주인공은 “마술에 필요한 비용을 충분히 지원해주지 않는다”며 자신을 원망하는 아들이 이제는 대화까지 거부한다고 호소했다.


해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새끼손가락을 펴고 약속 포즈를 취하는 다현과 엄지척을 해 보이는 모모의 ‘멍뭉미’ 넘치는 귀여운 리액션이 심쿵을 유발시키며 팬심을 저격한다.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왈칵 쏟는 백지영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사연내내 밝은 표정으로 지켜보던 백지영은 아들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옆에 있던 이영자는 그녀를 다독였다.


백지영의 마음을 울린 아들의 한마디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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