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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장르 경계 넘나드는 패션업계 콜라보 열풍

이순곤 기자

입력 2019-11-06 08:59

밀레니얼 세대 인식한 콜라보 열풍 속 새로운 패러다임에 집중

사진:뉴발란스 X이스트로그 고어텍스 인피니엄™ 콜라보 제품
사진:뉴발란스 X이스트로그 고어텍스 인피니엄™ 콜라보 제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패션업계의 콜라보 열풍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패션업계에서는 주요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들을 사로잡기 위해 식품 브랜드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셀럽에 이르기까지 업종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해왔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스타일을 강조하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런 콜라보 패러다임에 변화가 찾아왔다. 콜라보 제품에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나 로고를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기능성 소재’를 접목하며 제품을 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협업 제품들이 탄생하고 있다.

매 시즌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스트릿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은 최근 고어텍스 인피니엄™ 과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어사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이뤄낸 브랜드 확장의 결과인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 브랜드’는 활동을 즐기면서 기능성과 스타일은 유지하길 원하고 방수 영역 이외의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뉴발란스는 이스트로그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디자인에 유틸리티성을 부과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공수부대의 장비의 이름을 딴 ‘리거 메이드’ 테마를 바탕으로, 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두루 활용 가능한 7단계의 라인업을 선보인 점이 눈에 띈다.

액션스포츠 테크웨어 분야에서 대표적인 역할을 해온 브랜드 디미토가 기능성 아웃도어웨어 분야에서 굵직한 발자욱을 남겨온 밀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10년의 기간동안 다져진 테크웨어 제작 노하우와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겨울의 추운 날씨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의 새로운 스탠스미스 제품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이 적용된 스탠스미스 제품은 추위에 가장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얇은 단열재가 적용돼 보온성은 유지되면서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안하게 숨쉴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시도한 빈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한 빈폴 멘 제품을 선보였다.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의 기능성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코오롱FnC의 정통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는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퍼카라 구스다운 점퍼’는 깔끔한 디자인에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사용돼 우수한 방풍·투습 기능으로 찬 바람은 막아주고 보온은 오랫동안 제공한다. 세련된 스타일에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맨의 일상복으로 착용하기 좋다.

한국에 근간을 두고 전통과 과거를 탐구하는 브랜드 이세(IISE)는 2020 S/S서울 패션위크에서 ‘세계적 대기업이 된 이세 코퍼레이션’을 테마로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 차례 협업을 이뤄냈던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이번 컬렉션에도 적용해 우수한 방풍·투습 기능으로 찬 바람은 막아주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보온성을 지닌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순곤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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