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대치동에서도 소외받고 자신에게 맞는 수학교육을 찾지 못해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 학원의 핵심 전략인 ‘개별맞춤수업’을 극대화한 교수법이 특징이다.
대치동 중등수학학원 이해와연습의 개별맞춤수업은 운영방식을 우선 주목해볼 만하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레벨테스트는 따로 없고 학생과 학부모님이 상담을 통해 실력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진도를 결정한다. 뿐만 아니라 반당 정원 6명 이내인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담임 선생님이 직접 모든 것을 관리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중등부는 강남에서만 20년 가까이 지도한 원장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자체 교재를 사용하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같은 유형의 문제 풀이를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따라서 학생이 잘할 수 있는 유형과 못하는 유형을 파악하여 못하는 유형을 다시 집중해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이해와연습의 ‘개별맞춤수업’은 학생에게 공부하는 방법과 패턴을 알도록 지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업 실력 향상과 함께 학생들 스스로가 ‘나도 하면 되는구나’하는 자신감과, ‘나에게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지도해주는구나’하는 정서적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당 수업의 핵심전략이다.
이해와연습 수학학원 정영길 원장은 "칠판식 수업에 따라가느라 몰라도 대충 넘어갔던 중하위권 학생들이 강사가 자신에게 맞춘 1:1 수업을 진행하면 개념에 대해 보다 확실히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는 빈도가 늘어나므로 실력은 물론, 남들과 비교되지 않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와연습 수학학원은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학생마다 개인별 진도의 맞춤식 수업이 이뤄진다.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장기적으로 올바른 수학학습 방법을 길러주기 위해 10년 이상의 오랜 경력을 가진 수학교사들이 학생들을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