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이천에 소재한 엘리엘동산에서
이번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동절기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엘리엘동산의 중증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돕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담근다. 주말도 반납한 채 이 자리에 함께할 봉사자들은 “한국유엔봉사단을 통하여 사회적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벌써 수년 째 사회적 ‘동행’의 정신을 이어 가길 희망한다. 힘없는 사람들이 고통 받고 힘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하나를 행할 때 비로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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