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60만원씩 지급...약 400만명이 신청
작년에도 100명에게 1억엔 나눠줘

일본 최대 의류 온라인몰 '조조타운' 창업자인 마에자와 유사쿠 (前沢友作·44)는 지난달 31일 '근하신년'이란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1000명에게 1인당 100만엔(약1060만원)씩 나눠 준 다음 돈이 삶에 미치는 영향, 즉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진지한 사회적 실험'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돈을 받은 사람은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있으며, 다만 어떻게 썼는지 정규적으로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 1월 7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해당 발표 내용을 리트윗하는 방식으로 참가신청을 해달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400만명이 넘는다. 이중 1000명을 뽑아 이번 주 중 마에자와가 직접 통보를 할 예정이다.
그는 동영상에서 돈을 지급한 후 자신이 직접 수령자들을 접촉해 돈이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파악할 것이며, 사회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실험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1월에도 100명에게 총 1억엔을 나눠준 적이 있다. 당시 참가신청자는 468만명이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마에자와의 재산은 약 20억 달러로 추정된다. 지난 2017년에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을 1억 1100만달러에 구매해 미 화가 작품의 경매 낙찰가로는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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