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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스쿼트 반복은 그만! 지방흡입으로 해결?

입력 2020-04-06 14:45

흔들리는 허벅지살 운동만으론 오래 걸려

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커트나 원피스를 입고 봄기운을 만끽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막상 복장을 입으니 흔들리는 허벅지 살에 멈칫하게 되는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때부터 급한 마음에 급 다이어트를 돌입하게 된다. 감량에 좋다고소문난 식단 조절도 해보고 밤낮으로 스쿼트 운동도 해보지만 그 효과는 미비하거나 오히려 근육이 붙어 일명 ‘말벅지’가 되기도 한다.

특히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더 그렇다. 하루 중 책상에 앉아 보내는시간이 많아 허벅지에 살이 찌기 더욱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탓에 봄에는 지방흡입을 위해 비만클리닉을찾는 의료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시기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운동에만 의지하기보다는 지방 흡입 수술에 의존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굵은 허벅지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근육은 신체의 에너지원역할과 칼로리 소모, 혈당 조절 등의 유익한 역할을 해낸다. 그중 허벅지 근육은 신체 근육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므로근육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허벅지 굵음은 이롭다. 즉 지방으로 인한 굵은 허벅지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우선 지방으로 인한 굵은 허벅지를 소유하고 있다면 보통 하체비만의 체질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순수 운동으로만 해결하기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거나 비효율적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근육이 많이 분포된 허벅지라지만 허벅지 안쪽은 하나의 다리뼈로만 받쳐주는 역할을 하며 부드러운 지방성질과 비교적 근육량이 적어 피부가 처질 확률이 높다.

게다가 허벅지는 엉덩이와도 이어진 부위이기 때문에 엉덩이의 탄력도와 이어지는 라인까지도 신경 써서 지방흡입을진행해야 한다. 팔뚝, 복부(아랫배)와 함께 보기보다 까다로운 부위에 속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기술력, 노하우, 미적 감각, 수술경험 등이 매우 중요하게 적용된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거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정확하며 더불어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위생적인 환경에서 수술이 진행되는지도 확인하면 좋다.

부산 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은 직접적인 지방 세포 제거는 가능하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한다면 오히려 피부 탄력도 저하,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 함몰, 패임, 비대칭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개인차로 인해 개인별 지방 제거 가능 양이 각기 다르더라도 부위별로 2,000cc 이상의 지방 제거는 위험하다”라고 전했다.

허벅지 지방흡입 후기에 대해 알아보면서 흔히 착각 경우가 바로 운동에 대한 것이다. ‘수술’을 했다라는 생각과 걱정 때문에 충분히 회복이 되었음에도불구하고 운동을 기피하는 경우가 포함된다. 지방흡입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 과정 덕분에 빠른 회복과일상생활 복귀가 장점으로 꼽히는 수술이다. 그러므로 수술 직후 약 1주일정도만 안정을 취해준다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경남 대표병원장은 “수술 부위의 통증으로 인해 몸을안 움직이고 움츠리기만 한다면 근력 감소는 물로 회복도 더디게 한다”라며 “단 격렬한 운동이 아닌 산책이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지방흡입은 수술하는 집도의와 사후관리에 의해 수술 후 결과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사전에는 상담과 사후에는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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