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사망자 뺀 현재 감염자 수 전날보다 20명 감소
누적 확진자는 총 18만1228명, 누적 사망자 2만4144명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이날 기준 코로나19 실질 확진자가 10만8237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고 말했다고 AP, AFP 등이 보도했다.
이탈리아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실질 감염자 수가 전날보다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의 확진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퍼진지 두 달 만이다.
그동안 완치자와 사망자를 모두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8만1228명이다. 전날보다 2256명 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44명으로 하루 동안 454명이 숨졌다. 총 사망자 수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지만 최근 며칠새 신규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2월 말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유럽의 코로나19 거점이 됐다. 3월 중순 이후로는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서서히 약해지면서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달 중순 종료 예정이던 전국 봉쇄령을 다음달 3일까지 연장했다. 서점, 문구점, 유아용품점 등 일부 가게는 지난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