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가을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가을기획전’에서 ‘접이시리즈’, ‘연화시리즈’, ‘화담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복 저고리 깃의 동정이 서로 교차되는 선을 모티프로 한 ‘접이시리즈’ 볼과 물컵은 그릇의 끝을 잘라 접어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광주요에서 40년 이상 도자기를 빚은 장인의 독보적인 손 성형 기술을 느낄 수 있다.

꽃잎을 형상화하여 우아한 라인이 특징인 ‘연화시리즈’는 지난 6월 오목접시와 볼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 가을 신제품을 선보인다.

‘화담시리즈’는 광주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꽃병 시리즈로 호리형과 표주박형 두 가지로 구성했다. 고려청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양으로 한국적인 형태미가 두드러진다.

광주요 영업본부 한수민 본부장은 “선선해진 날씨로 계절이 바뀌었음이 느껴지는 요즘, 가을의 정취를 담은 그릇과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바꿔 집안에서도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기획전을 시작하는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17일간 기획전 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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