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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 ‘알로에숲’ 리뉴얼 오픈

입력 2020-12-14 11:17

전 세계 약 450여 종의 알로에 보유, 방문객 대상 무료 개방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김정문알로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로에 식물원인 ‘제주 알로에숲’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고(故) 김정문 창업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제주 지역이 최적의 알로에 재배지라고 판단,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약 3만3000m2 규모의 농장을 세우고 친환경 농법으로 알로에를 재배했다. 알로에 자체의 항균·항충 성분으로 적합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주고,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정제수와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등을 배제하는 3無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전 세계 약 450여 종의 알로에를 보유한 ‘알로에숲’이다. 약 6600m2로 꾸려진 이 곳에서는 스테디셀러 ‘큐어 크림’의 핵심원료인 ‘알로에 아보레센스’, ‘알로에 베라’는 물론, 평균 7m까지 자라는 ‘알로에 디코토마’, 남아프리카산 ‘알로에 스트리아툴라’ 등 각양각색의 알로에를 감상할 수 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알로에가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알로에 식물원인 ‘김정문알로에 알로에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알로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역사관을 설립하고, 이색 체험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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