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 엠프티코퍼레이션 · 풀스택 등 주요 블록체인 기업과 DID 방문객 관리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에는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입주사인 엠프티코퍼레이션(대표 최종인)을 비롯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와 풀스택(대표 이원규) 등 DID 분야 대표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했다.
센터와 협약한 3개 기업은 2021년 1월 중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8층 안내데스크에 QR인증 방식의 DID 방문객 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는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외부 방문객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3사가 공동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기록, 관리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전파 방지 및 센터 35개 입주사 보안 강화를 위한 출입기록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블록체인은 기술 특성 상 네트워크상에 기록된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해 차세대 신원인증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입주기업과 주요 블록체인 기업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당 센터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방문객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DID 방문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COVID-19 확산 방지 등에 블록체인 기술이 기여할 수 있는 여지를 넓히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가 2019년 12월 조성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유일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입주 지원·보육 공간이다. 2020년 11월 현재 35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