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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입력 2020-12-16 18:30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허리디스크에 걸리게 되면 10분도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허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오랜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원래 허리디스크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병이었으나 젊은층에서도 구부정하거나 비스듬하게 앉는 등 잘못된 자세로 학습하거나 일을 하게 되면 디스크를싸고 있는 섬유질이 찢어지며 수핵이 흘러 나올 수 있는데, 신경을 자극하면서통증이 생기게 된다.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안송호원장은 “초기 허리디스크 같은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된다면 참고방치 하다가는 엉덩이와 다리까지도 통증이 이어질 수있다”라고 설명하며“ 비수술적치료로 호전이 가능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되면 재채기나 기침을 할때도 순간적으로 허리에 강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 앉아 있을 때 강한 통증이 생겨 계속해서 서있거나 누워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므로 초기 단계에 비수술적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호전시키는 것이 가장 좋으며, 우선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생각해 볼 수있다.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의 일종으로 전문치료사가 손으로 직접신 체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이다.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막과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뿐만아니라 일대일로 맞춤치료를 통해 신체에 불균형을 전반적으로 파악하여 유기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자리에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적어도 1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른자세를 위해 엉덩이를 의자뒤에 붙여 허리를 세우고 앉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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