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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상자위대 수장 등 수뇌부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2-22 15:42

2명 모두 무증상, 자택서 업무…해상 자위대 "업무 영향 없어"
방위성, 감염경로 조사

야마무라 히로시(山村浩·58) 해상막료장(해군 참모총장격)은 지난 21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사진은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갈무리.
야마무라 히로시(山村浩·58) 해상막료장(해군 참모총장격)은 지난 21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사진은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갈무리.
<뉴시스> 일본 해상자위대 수장 등 수뇌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23일 NHK,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야마무라 히로시(山村浩·58) 해상막료장(해군 참모총장격)은 지난 21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을 받았다.

코로나19 증상은 없기 때문에 자택에서 업무를 계속할 계획이다. 해상자위대는 업무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야마무라 해상막료장의 보좌역인 니시 나루토(西成人·56) 해상막료 부(副)장도 같은 날 감염 확진을 받았다. 그 역시 무증상이다. 자택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는 야마무라 해상막료장과 니시 해상막료부장 등 총 5명의 해상자위대 수뇌부가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감염 경로와 함께 집단 감염 등도 조사 중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22일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를 맞은 국민들에게 조용히 시기를 보내달라고 촉구했다. “ 감염 확대를 어떻게든 억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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