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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한약 등 한의원 치료,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 개선에 도움

입력 2020-12-23 10:28

추나·한약 등 한의원 치료,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 개선에 도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겨울철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빙판길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해서 스노우체인과 같은 안전장구를 준비하고, 커브길이나 교량을 지날때는 반드시 서행해야 하며, 시야확보 및 방어운전을 위해 차간 안전거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교통사고이다. 만약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대물사고처리뿐만 아니라 신체적 변화 에 있어서도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교통사고 후 신체적인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는데, 목 부위의뻐근함부터 시작해 허리, 어깨 척추 손목 무릎 등 신체의 통증뿐만 아니라 붓고 어긋난 부위에 신경이압박되어 손발 저림, 두통, 어지러움을 겪기도 하며,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우울감 등 복합적인 형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골절이나 출혈 등 외상이 없는 대다수 경미한 사고시 이를 간과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쳐 버리는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보통 교통사고 후유증은 3~4일 이후에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눈에 띄지 않는 내상으로 불편함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추나, 한약, 침, 약침, 부항 등의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골격의 틀어짐을 바로잡는 추나 치료와 해독 효과를 가지는 한약 치료를 병행하여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몇분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된 혈액검사기기를 통해 개인의 체질에 적합한 한약처방도 가능하게 되었다.

세종시 행복경희한의원 이승표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2~3달 이상 오랫동안 한약 복용시간, 신장 기능에 부담이 가지 않을까 불안감을 겪는 환자분들도 많다고 전하면서, 현장에서즉시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를 통해 보다 안심하고 처방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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