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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바백스 백신 "코로나19에 89% 예방 효과"

입력 2021-01-29 09:23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89.3%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런던 세인트조지 종합 병원의 의료진이 노바백스 백신의 임상시험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89.3%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런던 세인트조지 종합 병원의 의료진이 노바백스 백신의 임상시험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
<뉴시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약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89.3%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영국에서 실시한 임상 3상의 경우 참가자의 27%가 65세 이상이다.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노바백스 백신은 8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변이 바이러스에 확실한 효과를 보여준 백신은 노바백신이 유일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좋은 소식"을 환영한다며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노바백스 백신의 사용 승인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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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이미 노바백스 백신 6000만 회분을 확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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