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인포뱅크㈜ (대표 박태형)가 네이버 클로바 챗봇 빌더를 활용하여 네이버톡톡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현대해상 챗봇 ‘마음봇’을 구축했다.

인포뱅크 기업 메시징 전문 사업부 iMessage가 구축한 현대해상 ‘마음봇'은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이용 시 기업 사이트로의 이동 없이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튼을 눌러 선택 문의하는 방식과 자연어를 직접 입력하여 문의하는 방식 모두 지원하여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객이 네이버에서 현대해상을 검색하면 고객센터 챗봇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네이버 화면 안에서 바로 챗봇을 이용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챗봇 상담이 가능하므로 전화 상담 시 최대 불편사항인 대기 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각 고객 유형에 맞는 챗봇 메뉴를 배치해 고객이 원하는 답변에 가장 빠르게 응답할 수 있도록 텍스트 위주가 아닌 이미지 형태의 맞춤형 상담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인포뱅크 iMessage 사업부 홍승표 대표는 “금융상담을 위해 매번 홈페이지를 찾아 접속하는 것이 고객 입장에서 매우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며 “고객상담과 응대는 기업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분인 만큼,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 가능한 ‘마음봇’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매출 증대의 효과까지 기대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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