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산린이(등산+어린이)로 대표되는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요즘 산린이들의 특징은 산행을 하더라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길 원한다는 것. 이에 편한 기능성만으로는 산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다는 점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 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 SS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는 일러스트레이터 ‘리곡’과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리곡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파가 아웃도어 엔트리족인 MZ세대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C-TR 3.0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강렬한 채색 일러스트로 아티스틱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리곡(LEEGOC)과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여행을 모티브로 한 자유분방하고 유니크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파 마케팅 팀장은 “리곡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는 성수동 버거보이와의 협업 이벤트와 더불어 이번 SS 시즌에 산린이인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콜라보 제품과 더불어 4월에 또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네파만의 요즘 아웃도어룩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계속될 C-TR 3.0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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