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투웨이(2-way) 패션 아이템이 호응을 얻고 있다. 패션 업계에서는 겉감과 안감의 구분 없이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자켓은 물론 스트랩, 벨트 등 장신구를 활용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는 투웨이 제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영국 감성을 담은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 닥스 슈즈(DAKS SHOES)에서는 스트랩을 이용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여성용 투웨이 펌프스 2종을 출시했다.

닥스 슈즈의 투웨이 펌프스는 스트랩을 발뒤꿈치로 넘기면 슬링백으로, 발등 위로 올리면 뮬로 연출할 수 있다. 슬링백은 앞 코가 덮여 있는 기본 구두 형태에 발뒤꿈치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신발이다. 뮬은 뒤가 트여 있어 슬리퍼처럼 착화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내추럴한 무드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들은 실용성에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4cm 굽과 라텍스 소재의 쿠션 깔창이 편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발을 감싸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한다. 또한, 소프트한 파스텔톤 컬러로 발끝에 봄이 내려앉은 듯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봄∙여름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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