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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개발 횡포에 엉망된 들판

입력 2021-04-24 07:41

[이경복의 아침생각]…개발 횡포에 엉망된 들판
이때쯤 저녁이면 시끄럽게 울던 개구리 많던
시골스런 논이 근처 공사장에서 퍼나른 흙을
지난 겨울 이렇게 10m는 쌓았으니
겨울잠 자던 개구리들 모두 생매장,
경제 발전될수록 지구 온난화, 생태계 파괴,
인류 생명 위협으로 엊그제 지구의 날엔
강대국 정상들 근사한 말들 하더만,
지구의 앞날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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