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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온, 메인넷 출시 위한 커뮤니티 검증 프로세스 발표...30일 출시 예정

입력 2021-04-26 10:09

플랫온, 메인넷 출시 위한 커뮤니티 검증 프로세스 발표...30일 출시 예정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프라이버시 보안 AI 컴퓨팅 네트워크인 플랫온(PlatON)이 지난 22일 메인넷 출시를 위한 커뮤니티 승인 프로세스를 공식 발표했다. 메인넷 사전 배포 1단계는 4월 25일 1시 29분(한국시간)에 완료됐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사전 구축된 네트워크 내부의 LAT에 대한 최종 검토 및 초기 할당이 이어졌다. 오는 4월 29일 11시 29분, 플랫온(PlatON)은 개발자, 노드, 투자자, 미디어 등 투표 자격을 가진 커뮤니티 기여자들을 초대하여 사전 배포된 네트워크를 확인하고 투표를 진행할 것이다. 투표가 통과된다면, 사전 구축된 네트워크는 4월 30일 1시 29분부터 전 커뮤니티의 합의 결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플랫온(PlatON) 메인넷이 된다.

플랫온(PlatON)의 메인넷은 ​탈중앙화 기반 프라이버시 보호 AI 컴퓨팅 네트워크로서 커뮤니티가 주도하고 추진하는 모델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커뮤니티 검수 및 투표다. 투표 프로세스는 플랫온(PlatON) 메타 네트워크 Alaya에서 진행된다. 특징은 투표에 사용되는 각 투표용지는 별도의 NFT로 되어 있다. NFT를 투표 주소로 보내는 것이 투표에 찬성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포기는 반대로 간주된다.

투표가 4월 30일에 성공적으로 종료된다면 사전 배포된 네트워크는 플랫온(PlatON) 메인넷이 된다. 노드는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플랫온(PlatON)의 공식 검증자로서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은 메인넷에서 양도, 위임, 보상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단, ​메인넷이 부결될 경우 추후 새로운 사전 배치, 커뮤니티 수락 및 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플랫온은 “2년 반의 연구개발, 8개월 간의 베일리스월드(Baley’s World)의 기술 테스트, 6개월 간의 알라야(Alaya) 메타네트워크 비즈니스 검증 등을 거친 플랫온(PlatON)은 기술,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메인넷의 정식 출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며 “이미 사전 네트워크가 출시되면서 플랫온(PlatON)의 모바일 지갑 클라이언트인 ATON과 블록체인 탐색기 플랫스캔(PlatScan)이 동시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플랫온(PlatON)은 라티스엑스 재단(LatticeX Foundation)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라이버시 보안 컴퓨팅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플랫온(Platon)은 ‘컴퓨팅 상호운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본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검증 가능한 컴퓨팅, 안전한 다자간 컴퓨팅, 영지식 증명, 동형 암호화, 블록체인 기술과 같은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컴퓨팅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글로벌 인공지능, 분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오픈 소스 아키텍처 공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관, 커뮤니티 및 개인에게 데이터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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