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설립된 주식회사 로존은 비대면(언택트)이 새로운 사회적 필수 트렌드가 되면서 법률시장에서도 이를 적용하여 법률솔루션 제공을 사업분야로 정했으며, 이를 위하여 IT 솔루션을 통해 법률시장 분야의 특성에 맞춘 IT 솔루션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로존은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고려하여 개인정보를 제외한 청구취지, 청구원인 등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문서자동화 알고리즘을 핵심기능으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한 상태이며 법률솔루션에 제공해 다양한 종류의 법률문서 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법률솔루션 기술 개발은 9년간 LG CNS에서의 근무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시스템의 최초 구축 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핵심 업무를 담당한 바 있는 박찬우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식회사 로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법률사무소 로안이 이달 정식 서비스 할 예정인 ‘로안 법률 다이렉트 시스템’에도 이 법률솔루션이 적용된 상태다. 또한 하반기 내에는 B2B 법률적 업무 관련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현재의 컴퓨터 및 인터넷 기반을 통한 지식정보 산업의 발달로 일컬어지는 제3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졌고, 코로나19 사태는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기에 산업분야의 특성에 맞춘 IT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법률 분야에서 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한다.
주식회사 로존 박찬우 대표는 “우선적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는 분야로는 보험사의 다이렉트 보험 서비스와 같은 보험을 들 수 있는데, 시간적 절약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이 뚜렷하다는 점이 장점이다”며 “법률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법률서비스는 보험 회사의 이러한 비대면 사업처럼 법률사무 종사자들에게 획기적인 업무시간 단축을 실현시키고 소비자들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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