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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환자 1944명...누적 77만4533명

입력 2021-06-13 09:50

이틀째 1천명대
도쿄 467명 가나가와 247명 오키나와 157명 홋카이도 125명 아이치 123명
일일 사망 홋카이도 15명 오사카 12명 도쿄 8명 등 52명·총 1만4055명

8일 일본 도쿄도 정부가 츠키지 수산시장에 마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시 대량 접종소에서 현지 소방서 대원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8일 일본 도쿄도 정부가 츠키지 수산시장에 마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시 대량 접종소에서 현지 소방서 대원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도쿄도 등 10개 도도부현에 20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발령하고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9일째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2일 들어 오후 10시15분까지 194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435명, 가나가와현 220명, 아이치현 149명, 홋카이도 145명, 오키나와현 145명, 오사카부 134명, 지바현 113명, 사이타마현 87명, 후쿠오카현 58명, 효고현 4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7만4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41명, 10일 2045명, 11일 193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15명, 오사카부 12명, 도쿄도 8명, 아이치현 7명, 히로시마현과 후쿠오카현, 합쳐서 5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04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055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7만382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7만453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7만382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6065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2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52명 대폭 줄어 890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2만480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2만5463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6만113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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