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은 흐리고 오전 9시까지 바다 안개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20도, 동구·미추홀구·중구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8도, 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7도, 남동구·동구 26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겠다”며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