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부산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5~6일)은 70~150㎜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비는 정체전선 남쪽으로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로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6일 새벽부터 낮 사이 부산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도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