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월요일 전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남부 100㎜ 이상)이다.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정체전선 남쪽으로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5일 오후 9시부터 6일 정오 사이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로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고,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성도 매우 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오존은 '보통' ‘단계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21도, 낮 최고 25~27도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6시5분이고, 만조는 오전 11시4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3분,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늦은 오후부터 서해남부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