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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거래액 1100억원 넘겼다

입력 2021-07-29 15:47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지난해 6월 누적 거래액 203억원이 1년 만에 1148억원까지 증가.. 5.7배 폭풍성장

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거래액 1100억원 넘겼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간편투자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몰고 온 뮤직카우가 불과 1년 만에 5배가 넘는 누적 거래액을 달성해 화제다.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는 지난해 6월 203억원이었던 누적 거래액이 올 상반기 마감 실적 기준 1148억원으로 5.7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주식에 투자하듯 누구나 쉽게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대를 처음 연 플랫폼이다. 1세대 벤처기업인 정현경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IP금융의 대표 아이콘이자 신 문화를 창조하는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2018년 공식 서비스 출범 후 6월 3300여 명이었던 투자자는 올해 6월 50만4700여 명까지 급증했다. 지난해 8월 첫 런칭한 앱(App) 다운로드 수도 단 10개월 만에 54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유 저작권 수는 1만1000여 곡으로, 현재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900여 곡이 거래 가능하다.

뮤직카우는 MZ 및 Z세대들이 열광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기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투자할 수 있다는 매력이 젊은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는 “뮤직카우는 투자자 및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을 소유하고 노래를 들을수록 저작권 수익이 쌓이는 새로운 모델을 창조해 전에 없던 신개념 재테크 시대를 열었다”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뮤직카우를 통한 수익으로 새로운 창작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원 저작권자와 투자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시장을 새롭게 재해석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미래 성장 비전을 인정받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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