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서 열린 글로벌 18번째 뷰티 박람회...북미 코스모프로프에서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의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박람회 중 하나로 미용 화장품 산업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지난 2019년 전시에만 43개국, 1,435개 전시 참가, 방문객 4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전세계의 바이어들과 컨설턴트, 학회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글로벌 이벤트이다. 특히 이번 18번째 박람회는 작년 6월에 예정됐던 전시회가 COVID-19로 인한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으로 20년 9월, 21년 6월, 21년 8월로 세차례나 일정이 미뤄진 끝에 개최된 행사로 전시회를 찾은 일반인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았다.
올해 초 국내와 해외에서 거의 동시에 브랜드를 런칭하며 진정성 있는 클린뷰티 브랜드로 주목 받아온 마리엔메이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북미 전시회에 브랜드의 전 품목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피부 타입별로 주요 유효성분을 충분히 담아 즉효성을 높인 8종 세럼과 크림은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원료 사용 및 16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 동물실험 금지 등 성분과 환경적 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브랜드 철학은 한국 소비자들만큼이나 클린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북미, 유럽 바이어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피부 개선 효과가 확실한 유효성분을 충분한 함량으로 정직하게 담아내겠다는 철학으로 제품명을 유효성분명과 함유율로 기재하고, 원료의 함량을 라벨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는 등 단순히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실천하는 브랜드로서 업계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근 미주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리엔메이 담당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북미 전시회를 통해 해외의 각국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미주지역 내 현지 지사를 보유한 별도의 법인과 MOU를 체결해 공격적인 리테일 확장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마존 공식 계정을 오픈해 운영하는 등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