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권위원회 위원장인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이자 행복공감봉사단장인 배우 김소연,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제14기 3차 봉사활동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김치를 나누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행복공감봉사단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 목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1가구당 김장김치 10kg씩(약 4포기)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모두 55회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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