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이엘사이언스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보다 큰 폭 성장을 기록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16억 원에 영업이익 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292% 증가됐다고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B2B 부문은 분기 누적 전년동기 대비 270% 증가한 218억을 기록하였으며, B2G 부문은 198% 증가한 33억을 기록했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통상적으로 상저하고의 계절성이 뚜렷한 점과 지난달 지분 취득한 아이트로닉스가 4분기부터 연결로 편입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4분기의 실적도 역대 최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용 실리콘 렌즈, 스마트 터널, 아이트로닉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톨링 및 C-ITS(협력 지능형 교통체계)로 미래차 인프라의 초석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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