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1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1'이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었다.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1'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 주제는 '미트 더 퓨쳐'(Meet the Future-Transformantion(대전환))로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시장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통해 '컴업 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창업 생태계의 혁신 노력을 격려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제2 벤처 붐과 혁신 창업 열기의 지속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의 교류·협력 강화 등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컴업 스타즈' 72곳과 투자자 간의 사업 상담 자리가 마련되고 삼성·구글 등 글로벌 기업 18곳이 개방형 혁신전략을 소개하는 발표회가 19일까지 개최된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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