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4일 동아백화점 광장에서‘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해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눔’ 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건강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이 매년 지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랜드복지재단과 이랜드재단이 후원하고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여 4,000포기 김치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요보호 아동, 청소년세대가정 등 총 2,000여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위드코로나 시기에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건강 김장 나눔은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010년부터 12년동안 매년 지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칫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나눔이 위축될 수 있는 시기에 끊임없는 지원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차량을 시간대 별로 배차해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이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담겨진 김장김치를 지정된 차량에 실어주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올해도 이렇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김장을 지원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직접 손수 담아드린 김장으로 전달될수 있기를 희망 해 본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복지재단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원봉사현장에서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위드코로나 시기, 일상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하였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