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와 MOU체결후 12월 정식 서비스 론칭
-비즈니스 모델이 입증되면서 최근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캐릭터 디자인 NFT 사업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블로코XYZ는 핸드허그의 젤리크루 서비스와 연계된 전용 NFT 몰 구축 및 보증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핸드허그는 자사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NFT를 기획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핸드허그는 전국 8개의 직영 매장과 200여 개의 오프라인 채널 등 탄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한 ‘젤리크루’ 서비스를 중심으로, 170여명의 크리에이터 풀을 확보한 개방형 디자인 크리에이터 지원 플랫폼을 제공한다.
타 기업과 달리 지식재산권(IP)을 사(社)가 아니라 크리에이터 가 갖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MZ세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입증되면서 최근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블로코XYZ는 단일 링크에 소유한 모든 NFT를 홍보할 수 있는 'CCCV Link', 디지털 신분증인 NFT 배지 'CCCV Badge' 등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NFT 거래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핸드허그 관계자는 "기존의 정적인 캐릭터 산업의 한계를 넘어서 디지털 굿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NFT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고 CCCV와의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크리에이터와 제품군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도입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블로코XYZ 김경훈 대표는 “양사 모두 최근에 시리즈A 투자를 완료 후 각자 사업을 확장하면서 가장 좋은 콘텐츠와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당사가 오랫동안 준비한 블록체인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NFT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대감이 크다” 고 전하며 “12월에 있을 서비스 론칭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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