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선정된 1,573개사의 수출의 탑 수상 기업에 ㈜에어리얼코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에어리얼코리아의 예민해인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기업 최초 수출 유공 기업·기업인으로 선정되었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2018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상품에 대한 해외 유통 및 판로 개척 활성화와 지속적인 수출 바이어 발굴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면서 해외와 무역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외국인 기업(이하 국제무역인) 대상의 국제무역인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현재 10개국 16개사가 입주해 있는 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국제무역인에게 저렴하게 입주 사무공간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국제무역인지원센터는 입주 공간 제공 외에도 국제무역인의 상품 소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매칭 상담을 추진, 올해 두 번의 ‘국제무역인 매칭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제조업체와의 소규모 상담을 상시 진행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해왔다.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에어리얼코리아의 예민해인 대표는 미얀마 출신으로 2018년 5월 국제무역인 1기로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 입주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수출해왔다.
2003년부터 한국에 거주중인 예민해인 대표는 2014년 회사를 설립, 2018년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 입주한 이후로는 센터에 상주하는 자문위원들의 도움과 국내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매칭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가진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계속해왔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여 Key Player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얀마 현지에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쇼룸과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단순히 상품을 수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도 발맞춰 진화하고 있다.
예민해인 대표는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 입주한 후 자문위원들로부터 무역과 기업 운영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SBA의 지원으로 좋은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상품을 미얀마에 알리고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상 SBA 국제유통센터장은 “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는 해외 현지의 언어를 구사하면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무역 및 유통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이나 외국인 출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국제무역인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더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서 2018년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무 단장은 “국제무역인지원센터가 시작된 지 3년 여 만에 입주기업의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면서 “센터에 입주한 국제무역인들에게도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성장과 자극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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