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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운포유, 6년새 16배 성장...2021년 매출 2165억원 달성

입력 2021-12-28 16:43

케이타운포유, 6년새 16배 성장...2021년 매출 2165억원 달성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케이타운포유(이하 케타포, 대표 최원준)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으며 6년간 매출액이 16배 성장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케타포는 글로벌 K팝 팬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쇼핑몰로, 최근 가집계를 완료하며 2021년 매출액이 2,165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2016년 134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16배 증가된 수치다.

이에 대해 케타포 측은 그룹 BTS, 블랙핑크, NCT,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세븐틴, 아이유 등 K팝 열풍이 세계적으로 거센 현 상황에서 글로벌 K팝 열풍을 인터넷 쇼핑몰과 전세계 팬클럽을 연결해온 데 힘입어 달성한 성과라고 전한다.

현재 케타포는 K팝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세계 240여개국의 팬들과 함께 지금까지 4,500여개 팬클럽 커뮤니티를 플랫폼 안에 개설했고 이 곳에서 팬들은 앨범과 굿즈 등을 판매 중이며, 2021년 매출액 분석 결과 90%가 해외 팬들이 케타포에서 역직구로 구입한 사례로,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중 페이팔과 알리페이 결제 금액이 가장 많은 회사가 되기도 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케타포의 팬클럽 커뮤니티와 쇼핑몰은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AI챗봇으로 엄청난 양의 글로벌 고객상담(CS)을 처리하고 있다. 케이타운포유는 증가한 주문과 배송 처리를 위해 파주에 단독 물류센터를 갖췄고 올해 인수한 글로벌 배송업체 브로스카고를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한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온라인과 함께 서울 삼성동에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400만 자체 회원, 4,500개 팬클럽, 1억5000만명에게 도달 가능한 팬들에게 K팝 상품 판매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갖추게 됐으며, 특히 흥행을 결정 짓는 예약 판매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케타포가 공개하는 실시간 판매 랭킹도 팬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케타포의 최원준 대표는 “케타포는 K팝에 열광하는 글로벌 팬들의 온라인 팬클럽을 만들어주고 교류하면서 원스톱 쇼핑을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써 Z세대 K팝 ‘덕후’들의 성지로 등극해 매출성장세도 이어져 온 것”이라며 “글로벌 팬들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K뷰티, K패션, K푸드 등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고, ‘내 스타는 우리 팬들이 키운다’는 글로벌 팬들의 커뮤니티와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외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메타버스 쇼핑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며 동반 성장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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