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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박스, 새벽배송 시스템 도입…반려동물 용품 당일 배송

입력 2022-01-04 10:26

펫박스, 새벽배송 시스템 도입…반려동물 용품 당일 배송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반려동물 버티컬 영역의 펫박스가 24시간 주문 마감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펫박스는 전문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갖춘 펫케어 라이프 매니저가 24시간 상담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하림 계열사인 제일사료와 동물병원에 벨릭서 사료를 공급하는 풀필먼트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공급사 사이드에서 풀필먼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네이버 고객 검색어, 반려동물 품종, 관심 상품을 분석하고 해외 브랜드 상품을 소싱해 최적화된 제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산물 버티컬 영역에선 얌테이블이 산지 어민들에게 수산물을 직접 공급받아 ‘초신선’을 앞세워 산지에서 익일 배송으로까지 진화했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에서 축산 유통 플랫폼 고기나우 서비스를 선보이며 즉시 배송을 원할 경우 주문 후 한 시간 내로 배달된다.

한편 쿠팡은 신규 물류센터 조성에만 1조 원 이상 투자를 약속했고 로켓배송 범위를 더욱 촘촘히 다듬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는 일부 지역과 수도권에서 벗어나 지방으로 점차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마켓컬리는 22년 상장을 앞두고 충청, 대구, 부산, 울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빠른 배송을 앞세워 급성장한 쿠팡과 마켓컬리를 이어 11번가, G마켓, SSG닷컴 등 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쿠팡을 필두로 빠른 배송이 고객경험 강화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마이크로 풀필먼트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상품 차별성과 정기구독 멤버십을 통해서 이커머스 회사별로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시간점유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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